LG 좌완 투수 함덕주(28)가 메리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신분조회를 받았다고 합니다. 키움 이정후 LG고우석 다음으로 3번째 선수 신분조회입니다. 140km의 수속도 안 나오는 좌완 투수를 왜 했을지? kbo는 함덕주선수는 FA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신분이라고 통보하였습니다.
LG함덕주
2013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하였고 2021 시즌을 앞두고 LG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. 올해까지 11 시즌 통산 397경기(30 선발) 501 2/3이닝 35승 21패 59세이브 49 홀드 평균자책점 3.50 탈삼진 515개를 기록하였습니다. 부상으로 2년간 고생을 하다 올해 57경기 55 2/3 4승 무패 16 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.62로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.
함덕주는 올해 LG우승에 좋은 활약을 했지만 내구성 요서면에서는 다소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. 2년간 부상으로 성적이 부진했으며 올해 8월 말 엔트리에서 제회 되었고 2달간 휴식을 취한 뒤 한국시리즈에 등판을 하였습니다. 150km가 넘는 파이어볼도 아닌고 선발 투수도 아니며 볼펜 투수를 ML리그에서 신분 조회를 한 경우는 드물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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